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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먹는 건 모두 쌀로.다양한 쌀 가공제품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9-05-27 14:07:13
  • 조회수 : 2041
[앵커]
쌀 소비를 늘리자는 얘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양의 쌀이 남아도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다양한 쌀 가공제품이 개발되고 쌀 품종도 이에 맞게 개발되고 있는데 관건은 소비자들의 호응입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화려한 색과 모양이 먹음직스럽습니다.

얼핏 빵인지 과자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인데 사실은 모두 쌀로 만든 떡입니다.

인형처럼 앙증맞고 귀여운 떡도 눈길을 끕니다.

굳지 않는 떡 반죽으로 만들고 싶은 모양을 자유자재로 바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김미정 / 충남 공주시 : 너무 예뻐서 손쉽게 만들어서 손님에게 권해도 예쁘니까 맛도 보시고.]

이미 잘 알려진 쌀국수에서부터 쌀 짜장면이나 쌀 칼국수, 쌀 쫄면과 쌀막걸리와 증류주 등도 인기입니다.

[얼사나 레디 / 남아프리카 공화국 : 여기서 맛본 것 중에 가장 흥미로운 건 떡이고 다른 음식도 맛이 풍부하고 맵기도 하고 굉장히 맛이 좋아서 좋았어요.]

올해 쌀가공식품 산업대전에는 '우리 삶에 가치를 더한다'는 슬로건에 맞게 새로운 간편 건강식이 대거 출품됐습니다.

최근 국내 쌀은 적정재고량을 빼더라도 50만t 정도가 남아도는 수준.

1인 가구의 증가와 식생활 변화로 좀처럼 쌀소비가 늘지 않고 있습니다.

[오세관 /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 : 식의학적 가치가 높은 가공식품 개발과 다양한 소비자가 찾는 가정 간편식 또는 야외 간편식품 개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쁜 도시인의 생활에 맞춰 간편하면서도 맛있고 몸에도 좋도록 기능성을 강화한 가공식품 개발이 쌀소비 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학무[mo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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